어제 치치가 4층에서 떨어졌다.
그래서 어젠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다. 녀석과 우리가족모두..
난간에 나가 새들을 보고있던 치치가 어쩌다 포포한테 밀려 1층의 텃밭으로 떨어졌다. 난 그 모습을 바라보았지만 너무 순식간이라 녀석을 붙잡을수 없었고,
바로 1층으로 뛰어내려가는수밖에 아무생각도 할 수 없었다.
그리곤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검진을 받았었는데 다행히 큰이상은 없다고 하셨다.
하지만, 아직은 주의깊게 더 지켜봐야한다.
미안하다. 치치.
결국은 모두 내책임이지..
떨어질수도 있다는걸 인지하지못한…
널 잘 보살피지못했구나..
이젠 그런 실수 하지않을께..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…
사랑해.